주식 정규장 이후 거래하는 법: 시간외 단일가 매매 시간, 호가, 체결 원리 알아보기

시작하며 : “장 마감 후 쏟아진 호재 뉴스, 내일까지 기다리실 건가요?”

늦은 오후 스마트폰 주식 어플로 호가창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직장인 투자자의 모습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나노바나나(AI)를 통해 직접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오후 3시 30분, 주식 정규장이 마감되었습니다. 그런데 오후 4시에 내가 보유한 기업 혹은 눈여겨보던 기업에서 엄청난 호재(어닝 서프라이즈, 대규모 수주 계약 등) 뉴스가 발표됩니다.내일 아침 장이 열리면 무조건 급등할 것 같은데, 내일 아침 9시까지 손만 빨고 기다려야 할까요? 반대로 치명적인 악재가 터졌다면 내일 하한가를 맞을 때까지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할까요?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시간외 단일가 매매’입니다. 주식 초보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주식 고수들과 직장인 투자자들은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하거나 손실을 방어합니다. 오늘은 정규장 마감 후에도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간외 단일가 매매’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오후 4시에 터진 대박 뉴스, 내일 아침까지 기다려야 할까? (나의 아찔했던 시간외 단일가 경험담)

주식 투자를 갓 시작했던 주린이 시절, 주식 시장은 무조건 오후 3시 30분이면 문을 닫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장이 마감된 직후인 오후 4시경 제가 꽤 많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던 기업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수주 공시가 터졌습니다. 가슴은 뛰는데 장은 이미 끝났고, 다음 날 아침 장이 열리면 주가가 너무 높게 뛰어서 추가로 사지 못할 것 같아 발만 동동 굴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만, 이때 구세주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시간외 단일가 매매 시스템이었습니다.

만약 이 제도를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저는 남들보다 한발 앞서 추가 매수를 하고 다음 날 큰 수익을 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정보의 속도만큼이나, 그 정보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매의 기술’이 중요합니다. 오늘 글에서는 저처럼 늦은 오후에 호재나 악재를 발견하고도 대응 방법을 몰라 답답해하셨을 초보 투자자분들을 위해, 포커스 키워드인 시간외 단일가 거래 시간과 실전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을 넣는 정확한 매매 방법까지 아주 상세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주식 시장의 모든 거래 시간과 제도의 룰을 세팅하고 관리하는 국가 공인 기관은 ‘한국거래소(KRX)’입니다. 우리가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에서 매매 버튼을 누를 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동하는 시간외 단일가 시스템의 공식적인 호가 접수 규정과 결제 원리를 가장 명확하게 파악하시려면 아래 한국거래소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카더라 식의 정보가 넘쳐나는 주식 시장에서, 이런 공공기관의 원문 규정을 한 번쯤 정독해 두는 것은 나의 투자 내공을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훌륭한 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정규장 이후의 마법, 단일가 매매란 무엇일까?

주식 거래 시간은 크게 09시부터 15시 30분까지 실시간으로 쉴 새 없이 가격이 변하는 정규장과, 그 외의 시간에 이루어지는 장전/장후 거래로 나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활용하는 제도가 바로 오늘 집중적으로 파헤쳐볼 시간외 단일가 방식입니다. 이름이 조금 길고 한자어라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단어를 하나씩 뜯어보면 아주 직관적입니다.

정해진 정규 ‘시간 외’에, 여러 가격이 아닌 ‘단 하나의 가격(단일가)’으로만 거래가 성사된다는 뜻입니다. 정규장에서는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눈치 싸움이 0.1초 단위로 치열하게 벌어집니다. 하지만 시간외 단일가 시스템에서는 사람들의 주문을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체결시키지 않습니다. 일정 시간(10분) 동안 “나는 얼마에 팔고 싶다”, “나는 얼마에 사고 싶다”라는 주문들을 커다란 장바구니에 차곡차곡 모아둡니다. 그리고 10분이 꽉 차는 순간, 컴퓨터가 계산하여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 합리적인 딱 ‘하나의 가격’을 도출해 내어 그 가격에 부합하는 모든 주문을 일제히 동시에 체결시켜 버립니다.

이러한 독특한 방식이 존재하는 이유는 투자자 보호 때문입니다. 장이 끝난 후에는 거래 참여자가 뚝 떨어집니다. 이렇게 사람이 없을 때 누군가 고의로 대량의 주문을 쏟아내면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널뛰기하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간외 단일가 제도는 주문을 모아서 한 번에 처리함으로써 급격한 가격 왜곡을 막고 시장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훌륭한 쿠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외 단일가 매매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단어 그대로 ‘시간외(정규 거래 시간 이후)’에 ‘단일가(하나의 가격)’로 주식을 사고파는 제도입니다.

정규장(09:00~15:30)에서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실시간으로 가격을 부르며 거래가 이루어지지만, 시간외 단일가는 일정 시간 동안 주문을 모아두었다가 한 번에 같은 가격으로 체결시키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 왜 실시간 체결을 안 하고 모아서 체결할까요? 장이 끝난 후에는 거래하려는 사람(거래량)이 적습니다. 거래량이 적을 때 실시간으로 거래를 시키면 누군가 적은 금액으로도 주가를 크게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10분간 주문을 모아서 하나의 합리적인 가격에 체결시키는 것입니다.

거래 시간 및 체결 방식 (핵심 요약)

시간외 거래의 정확한 타임라인을 머릿속에 넣어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거래 시간: 오후 4시 (16:00) ~ 오후 6시 (18:00) (총 2시간)
  • 체결 방식: 10분 단위로 주문을 모아 일괄 체결 (16시 10분, 16시 20분… 18시 00분까지 총 15회 체결)
  • 가격 제한 폭: 당일 종가 기준 ±10% 이내 (단, 당일 정규장의 상한가/하한가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주의: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장후 시간외 종가’ 매매와는 다릅니다. 이때는 가격 변동 없이 당일 종가로만 거래를 접수합니다.


절대 헷갈리면 안 되는 3가지 거래 시간표

이제 제도의 의미를 이해하셨으니, 가장 중요한 ‘언제 거래할 수 있는지’ 정확한 시간표를 머릿속에 넣으셔야 합니다. 주식 시장의 연장전은 크게 3개의 시간대로 쪼개집니다.

첫째, 장전 시간외 종가입니다. 아침 8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딱 10분간 열립니다. 이때는 전날의 종가(마무리된 가격)로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둘째, 장후 시간외 종가입니다. 정규장이 끝난 직후인 15시 40분부터 16시까지 20분간 열립니다. 이때는 오늘 방금 마감된 종가로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 두 가지는 가격을 내가 정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셋째, 우리가 오늘 완벽하게 마스터해야 할 장후 시간외 단일가 거래입니다. 이 시장은 오후 16시(4시) 정각에 시작하여 18시(6시)에 정확히 마감됩니다. 무려 2시간 동안 열려있는 이 황금 시간대에는 앞선 종가 거래들과 달리 내가 원하는 가격을 ±10% 범위 내에서 직접 입력하여 주문을 낼 수 있습니다.

앞서 10분마다 주문을 모아서 처리한다고 말씀드렸죠? 즉, 오후 4시 10분, 4시 20분, 4시 30분… 이렇게 10분 간격으로 총 12번의 체결 기회가 주어집니다. 따라서 시간외 단일가 호가창을 보고 주문을 넣었다면 “왜 당장 안 사지지?” 하고 취소 버튼을 연타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 10분 단위의 시간이 도래할 때까지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기다리시면 됩니다.


스마트폰(MTS)으로 실제 매매 주문 넣는 방법

머리로 이해했다면 이제 손가락으로 실전 감각을 익힐 차례입니다. 증권사 어플(MTS)을 열고 평소처럼 매수/매도 창에 들어갑니다. 정규장 시간에 우리가 늘 보던 주문 창의 상단을 보면 주문의 ‘종류’를 선택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기본값은 항상 ‘보통(지정가)’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오후 4시가 넘은 시간에 이 ‘보통’ 상태 그대로 매수 버튼을 누르면 “현재는 정규장 거래 시간이 아닙니다”라는 에러 메시지만 뜨고 접수가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 종류 버튼을 눌러 목록을 펼친 뒤 시간외 단일가 항목을 손가락으로 명확하게 터치하여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 (증권사에 따라 ‘단일가’라고만 줄여서 표기하는 곳도 있습니다.)

설정을 바꾼 뒤에는 원하는 수량과 가격을 입력하고 매수 또는 매도 버튼을 누르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만약 4시 13분에 주문을 넣었다면, 4시 20분이 될 때 체결 여부가 확정됩니다. 만약 내가 적어낸 가격이 시장 상황과 맞지 않아 체결되지 않았다면, 그 주문은 사라지지 않고 다음 턴인 4시 30분으로 자동으로 이월됩니다. 이렇게 계속 넘어가다가 저녁 6시가 땡 치는 순간까지 짝을 찾지 못해 체결되지 않은 시간외 단일가 미체결 주문들은 모두 일괄적으로 자동 취소 처리되니 돈이 묶일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대목에서 주식 입문자분들이 가장 많이 겪는 난관이 있습니다. 바로 ‘지정가’와 ‘시장가’의 개념을 혼동하는 것입니다. 특히 오늘 배우는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는 ‘시장가’ 주문이 절대 불가능하고 오직 가격을 콕 찝어 말하는 ‘지정가’ 주문만 허용됩니다. 호가창을 올바르게 읽고 내가 원하는 층수에 정확히 가격을 지정하는 법을 모르면 엉뚱한 비싼 가격에 주식을 덜컥 사버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부 링크에 초보자도 1분 만에 이해할 수 있는 주문 종류별 완벽 정리 글을 남겨두었으니, 오늘 밤 실전 매매에 나서기 전에 반드시 한 번 읽어보시고 나의 소중한 투자금을 안전하게 지키시길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2026 주식 용어 정리: 매수, 매도, 호가창 보는 법 완벽 가이드 (주린이 필수)

증권사 앱(MTS)에서 시간외 단일가 매매하는 법

대부분의 증권사 앱(키움증권 영웅문, 나무증권, 토스증권 등)에서 매매하는 흐름은 동일합니다. 기존 일반 주문 창에서 ‘주문 종류’만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

단계진행 순서상세 설명 및 유의사항
1단계매매 창 접속평소 주식을 사고파는 일반 주식 주문 창으로 들어갑니다.
2단계주문 종류 탭 클릭화면에 ‘보통(지정가)’ 또는 ‘시장가’로 설정되어 있는 주문 유형 버튼을 터치합니다.
3단계[시간외 단일가] 선택펼쳐진 메뉴에서 **’시간외 단일가’**를 찾아 선택합니다.
(※ 키움증권 영웅문: 화면 상단 메뉴 탭을 옆으로 스와이프하여 [단일가] 메뉴로 별도 진입)
4단계가격 및 수량 입력당일 종가의 ±10% 범위 내에서 원하는 가격과 수량을 입력하고 매수/매도 버튼을 누릅니다.
5단계체결 대기 (10분 단위)주문 즉시 체결되지 않습니다. 다음 10분 단위(예: 16시 10분, 20분 정각)가 될 때까지 대기합니다.
가격 조건이 맞으면 일괄 체결되며, 체결되지 않은 주문은 다음 10분 타임으로 자동 이월됩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가격 제한폭 ±10%의 비밀

정규장이 무려 ±30%의 다이내믹한 롤러코스터라면, 연장전 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전 벨트가 더 단단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시간외 단일가 시스템에서는 당일 정규장이 마감된 종가를 기준으로 딱 ±10%까지만 가격이 오르거나 내릴 수 있도록 엄격하게 법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삼성전자가 10만 원에 정규장을 마감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시간외 단일가 시장에서는 아무리 역대급 호재 뉴스가 터지더라도 11만 원(+10%)까지만 오를 수 있고, 치명적인 악재가 터져도 9만 원(-10%)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상한가를 의미하는 빨간색 화살표와 하한가를 의미하는 파란색 화살표 사이에 10% 제한 폭이 적힌 저울 이미지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나노바나나(AI)를 통해 직접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여기에 초보자들이 정말 많이 속는 중요한 예외 규칙이 하나 더 숨어있습니다. 이 ±10%의 범위는 ‘당일 정규장의 상한가 및 하한가 범위’를 절대 뚫고 나갈 수 없다는 규칙입니다. 만약 어떤 종목이 오늘 정규장에서 이미 +25% 급등한 상태로 마감했습니다. 이 종목이 시간외 단일가 시장에서 +10%를 꽉 채워 오른다면 이론상 +35%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정규장 최대 제한폭이 +30%이므로, 이 종목은 연장전에서 아무리 날고 기어도 +5%까지만 오를 수 있고 그 이상은 호가 접수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이 디테일한 룰을 모르면 왜 주문이 안 들어가는지 MTS 앱만 껐다 켰다 하며 당황하게 됩니다.

⚠️ 초보자 필독: 시간외 매매 시 절대 주의할 점 (함정 피하기)

시간외 단일가 거래는 정규장과 환경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멋모르고 뛰어들었다가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3가지 주의사항은 반드시 기억하세요.

① 거래량(수급)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시간외 단일가에서 어떤 종목이 ‘상한가(+10%)’를 기록했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 단 10주, 100주만으로 상한가를 만든 경우, 다음 날 정규장이 열리면 바로 주가가 폭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의미 있는 거래량(최소 몇만 주 이상)이 동반된 상승/하락인지 꼭 체크해야 합니다.

② 허수 주문(페이크)에 속지 마세요! 10분간 주문을 모으는 틈을 이용해 세력들이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4시 18분까지는 엄청난 매수 주문을 쌓아두어 가격이 오를 것처럼 사람들을 유인한 뒤, 체결 직전인 4시 19분 59초에 주문을 싹 취소해 버리는 이른바 ‘허수 주문’입니다. 이를 피하려면 체결 1~2초 전의 흐름을 잘 살피거나 보수적인 가격에 주문을 넣어야 합니다.

③ 내일 시초가와 무조건 똑같이 가지는 않습니다. “시간외에서 5% 올랐으니 내일 아침에도 5% 오른 채로 시작하겠지?”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밤사이 미국 증시가 폭락하거나 다른 이슈가 생기면, 시간외에서 올랐던 주식도 다음 날 아침에 파란불(하락)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간외 거래는 참고 지표일 뿐, 다음 날의 주가를 100% 보장하지 않습니다.


직장인을 위한 실전 팁과 치명적인 함정 주의보

본업이 있는 직장인들에게 시간외 단일가 거래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입니다. 업무에 시달리느라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는 HTS나 스마트폰을 쳐다볼 엄두도 내지 못하지만,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는 퇴근을 준비하거나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며 비교적 여유롭게 뉴스를 체크하고 매매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여유로움 뒤에는 ‘허수 주문’이라는 매우 치명적인 함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정규장에 비해 참여하는 사람의 수가 현저히 적다 보니, 거래량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런 얇은 호가창에서는 누군가 단 돈 100만 원, 200만 원어치의 적은 매수 주문만 위쪽으로 던져도 주가가 순식간에 +5% 이상 뻥튀기되곤 합니다.

이런 가짜 상승을 보고 “우와, 내일 아침에 이 주식 날아가겠구나!” 하고 흥분하여 덜컥 매수했다가는, 다음 날 아침 정규장이 열리자마자 어제 올랐던 가격을 전부 반납하고 -5%로 시작하는 끔찍한 파란불을 마주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시간외 단일가 호가창이 빨갛게 물들며 상승하고 있다면, 단순히 가격이 몇 퍼센트 올랐는지만 보지 마시고 ‘얼마나 많은 거래량(몇만 주 이상)이 터지면서 오르고 있는지’를 최우선으로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세력들의 덫을 피할 수 있습니다.

주식 고수들의 시간외 단일가 활용 꿀팁 3가지

  • 뉴스 공시 확인용: 내가 보유한 종목이 갑자기 시간외에서 급등/급락한다면? 십중팔구 장 마감 후 뉴스가 나오거나 DART(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가 뜬 것입니다. 체결 창만 보지 말고 관련 뉴스를 즉시 검색하세요.
  • 분할 매수/매도의 기회: 내일 아침 변동성이 너무 클 것 같아 불안하다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오늘 시간외 단일가에서 보유 물량의 절반 정도만 미리 매도해 수익을 챙기는 전략이 좋습니다.
  • 다음 날 시장 주도주 예측: 매일 오후 6시 장이 완전히 끝나면 증권사 앱에서 **’시간외 단일가 등락률 순위’**를 찾아보세요. 오늘 시간외에서 거래량이 터지며 상승한 테마가 다음 날 오전 장을 주도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매매를 하지 않더라도 시장 흐름을 읽는 훌륭한 공부가 됩니다.

결론 및 요약: 연장전의 룰을 지배하는 자가 수익을 지킨다

시간외 단일가 매매(16:00 ~ 18:00)는 정규장 이후 발생한 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무기입니다. 특히 장중에 주식 창을 계속 들여다보기 힘든 직장인들에게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여유롭게 호가와 뉴스를 분석하고 주문을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하지만 적은 거래량으로 가격 변동이 크고 ‘허수 주문’이라는 함정이 존재하므로, 처음에는 소액으로 감을 익히시고 반드시 거래량을 동반한 움직임인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식 시장의 숨겨진 보너스 타임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오후 5시에 뉴스를 보다가 내가 찜해둔 기업의 깜짝 실적 발표 공시를 보더라도 당황하지 않으실 겁니다. 차분하게 스마트폰을 켜고 주문 종류 탭을 시간외 단일가 항목으로 바꾼 뒤, 10분 단위의 체결 사이클에 맞춰 우아하게 매수 주문을 걸어두시면 됩니다.

다시 한번 오늘 배운 핵심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시간외 단일가 거래는 오후 16시부터 18시까지 딱 2시간 동안만 진행되며, 10분마다 한 번씩 체결되는 방식입니다. 가격은 당일 종가 대비 ±10%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으며, 거래량이 없는 가짜 상승을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주식 시장은 아는 만큼 보이고, 배운 만큼 수익을 지킬 수 있는 냉혹한 전쟁터입니다. 오늘 익히신 이 시간외 단일가 제도는 남들이 퇴근길에 유튜브를 보며 시간을 보낼 때, 내 계좌를 한 번 더 튼튼하게 방어하거나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아주 강력하고 실용적인 도구입니다. 부디 이 무기를 잘 연마하셔서 성공적인 투자 라이프를 이어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관련 FAQ]

Q. 정규장과 장후 단일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A. 정규장은 주문을 넣는 즉시 0.1초 단위로 실시간 체결이 이루어지지만, 장후 제도는 10분 동안의 모든 주문을 장바구니에 모아두었다가 10분에 딱 한 번씩만 단일한 가격으로 일괄 체결시킨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Q. 종가 매매와 시간외 단일가 매매는 같은 건가요?

A. 다릅니다. 종가 매매(15:40~16:00)는 그날 정해진 딱 하나의 ‘종가’ 가격으로만 거래할 수 있지만, 16시부터 열리는 단일가 매매는 종가 기준 위아래 10% 내에서 내가 원하는 가격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Q. 매수 버튼을 눌렀는데 왜 바로 주식이 안 사지는 건가요?

A. 실시간 체결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4시 12분에 주문을 넣으셨다면, 다음 체결 시간인 4시 20분이 되어야만 체결 여부가 확정되어 잔고에 들어오거나 미체결로 남게 됩니다.

Q. 빨리 사고 싶은데 시장가 주문(가격 불문)으로 낼 수는 없나요?

A. 불가능합니다. 이 거래 시간에는 시스템적으로 시장가 주문이 원천 차단되어 있으며, 오직 본인이 직접 가격을 숫자로 기입하는 ‘지정가’ 주문만 접수할 수 있습니다.

Q. 가격이 아무리 올라도 10% 이상은 오를 수 없는 건가요?

A. 네, 맞습니다. 당일 정규장 마감 종가를 기준으로 상하한 폭이 10%로 고정되어 있어 급격한 폭등이나 폭락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합니다.

Q. 오늘 정규장에서 상한가(+30%)를 기록한 종목도 연장전에서 더 오를 수 있나요?

A. 오를 수 없습니다. 10% 룰이 있더라도 당일 정규장의 상하한가 폭(±30%)을 초과할 수 없다는 예외 규정이 있기 때문에, 이미 상한가로 마감했다면 더 이상의 상승 호가는 접수되지 않습니다.

Q. 6시가 다 되어가는데 아직 미체결 상태입니다. 내일 아침으로 넘어가나요?

A. 넘어가지 않습니다. 오후 6시 정각이 되어 거래가 최종 마감되는 순간, 체결되지 못한 모든 주문은 시스템에 의해 일괄적으로 취소되며 예수금(현금)은 그대로 계좌에 남아있게 됩니다.

Q. 거래 수수료나 세금은 일반 정규장과 비교해서 더 비싼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정규장 거래와 완전히 동일한 증권사 수수료와 증권거래세가 적용되므로 수수료 걱정 없이 편하게 매매하셔도 됩니다.

Q. 호가창을 봐도 잘 모르겠는데 예상 체결 가격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증권사 어플의 호가창 메뉴에 들어가시면, 10분 동안 쌓인 주문들을 컴퓨터가 실시간으로 계산하여 ‘현재 체결 예상가’라는 항목으로 깜빡이며 보여주니 그 가격을 참고하여 주문을 넣으시면 됩니다.

Q. 한국 주식 말고 미국 주식 등 해외 주식에도 이 제도가 있나요?

A. 미국 주식 역시 ‘애프터마켓(장후 거래)’이라는 연장전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한국처럼 10분 단위로 모아서 체결하는 단일가 방식이 아니라 정규장처럼 실시간으로 체결되는 방식을 사용하므로 국가별 룰을 따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의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본 포스팅 내 이미지는 AI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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